수중 카메라 Underwater camera - II

     

     

     이코노스 V, 씨앤씨 110 포켓마린과 이켈라이트 수중하우징에 든 수동 SLR

    ▣ 수중 카메라

    수중용에 적합한 카메라는 플라스틱이나 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케이스로 완전히 밀봉되어 있다.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비오는 날씨나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카메라와 다른 하나는 수중전용으로 고안된 카메라이다. 가장 기본적인 전천후카메라는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된 110포맷의 웨더매틱(Weathermatic)이 있다.  이 카메라는 5m깊이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렌즈의 좁은 화각는 얕고 깨끗한 물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하니멕스(Hanimex)는 역시 110전천후카메라 앰피비언(Amphibian)을 생산하고 있다. 웨더매틱보다 약간 비싸지만 수심한계가 45m이고 모터 드라이브와 플래시 유닛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수중용 접사부속품을 부착할 수 있다. 같은 기종의 고급버전으로 씨앤씨 포켓마린(Sea & Sea Pocket Marine) 110 이 판매되고 있다. 앰피비언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고 플래시장비가 별도로 되어 있다. 아쿠아매틱(Aquamatic)이란 카메라는 동일한 이름의 회사명이기도 하며 보다 큰 126인스터매틱 카트리지 필름을 사용한다. 이 카메라는 재미있게도 물이 자유롭게 침투할 수 있는 디자인(freeflooding design)으로 되어 조리개와 셔터 매커니즘을 포함하고 있는 카메라 전면부가 건조한 렌즈와 필름실과는 달리 물로 채워질 수가 있다. 카메라의 이러한 특징으로 대부분의 수중 다이버의 요구한계보다 깊은 70m까지 사용할 수 있다.

    롤라이플렉스, 젠자 브로니카, 코니카 C35, 리코 오토하프, 아사히 펜탁스6×7 카메라에는 수중촬영용의 방니코노스-iv_a수하우징이 악세서리로 준비되어 있지만 카메라자체가 방수(防水) 또는 내수(耐水)구조로 되어 있는 것은 수가 많지 않다. 실제로 상당한 깊이의 수압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은 니코노스(Nikonos)의 각 모델뿐이지만 헤비듀티(heavy duty) 카메라라고 이름이 적혀 등장한 「생활방수 카메라」HD-1 후지카로는 얕은 곳이라면 수중촬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수중에서 촬영하려면 일반카메라는 내수성(耐水性), 내수압성(耐水壓性)의 카메라케이스에 넣든지, 또는 카메라자체가 수중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을 사용한다. 프랑스의 스피로테크니크 사가 1960년에 개발한 칼립소카메라를 기본으로 일본광학공업(Nikon)이 만들어 낸 니코노스가 유명하다. 융통성있는 특수한 수중카메라중의 하나는 이코노스 IV-A가 있다. 이 카메라는 투시형      뷰파인더를 가진 35mm카메라이다. 잠수마스크를 낀채 고정파인더에 눈을 가까이 댈 수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큰 착탈식 프레임파인더가 준비되어 있다. 이 카메라는 니콘과 전문메이커에서 만든 광범위한 악세서리를 부착할 수가 있다. 여기에는 연동하는 전용플래시, 접사와 매크로용의 연장튜브와 프레임, 표준렌즈를 광각렌즈나 어안렌즈로 전환시킬 수 있는 렌즈 컨버터가 있다. 니코노스용 렌즈군으로는 평면창이 있는 90mm와 35mm가 있으며 수중에서는 각각 120mm과 47mm의 초점거리를 가진다. 니코노스용으로 니콘에서 제작된 나머지 두 개의 렌즈, 28mm와 15mm UW 니코르는 수중용으로 완전히 수정되었기 때문에 육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니코노스 IV-A는 필름면에서 측광하는 자동노출 시스템이다. 이 카메라는 수심 약 50m까지 견딘다. 대부분의 수중 다이버의 잠수깊이보다 더 깊다. 근본적으로 육상카메라의 표준을 따르고 있지만 니코노스는 가장 늘리 사용되고 있는 수중카메라로 육상카메라의 융통성을 원하는 수중사진가에게 고품질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

     

     

     마코 샤크 (Mako Shark)
    1957년. 헬스웨이즈(Health-ways)사의 원통형 플라스틱 수중카메라로 셔터, 렌즈, 필름이송장치 등 기본기능들이 부착되어 있다.  

        마크샤크

     실루로 (Siluro)
    1960∼66년. 스페인, 넴로드 메젤러(Nemrod Metzeler, S.A.)사제. 플라스틱으로 성형한 수중카메라. 120필름에 6×6cm으로 12장 촬영. 스타일이 헬스웨이즈사의 마코-샤크 카메라와 비슷하다. 수중 40m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뒷판 속에 납추가 들어 있다. 내부압력을 정압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전면에 밸브가 달려 있다. 고정초점 f16렌즈. 싱글스피드 1/55초. 외부 플래시용으로 배터리와 축전지가 카메라몸체에 들어 있다.

      실루로

      

     아쿠아 스캔 (Aquascan) KG-20A
    미국, 데이터 코퍼레이션(Data Corporation)사제. 35mm필름용 100피트 스풀(spool)을 가진 수중용 슬릿 스캔 파노라믹 카메라(slit scan Panoramic camera)로 화각 50°× 120°로 라이츠 Elcan 렌즈부착. 방아쇠로 작동하는 전자릴리즈를 가진 피스톨그립이 있다. 모터구동 필름이송. 이 수중용 특수 카메라는 칼립소나 니코노스보다 유명해졌다면 훌륭한 주말놀이기구가 되었을 것이다.

         아쿠아스캔 KG 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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