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사진은 두 장의 사진을 찍는 사이에
카메라를 2∼3인치(50∼70mm)정도 수평으로 이동하여
촬영하는데 촬영에 성공하려면 카메라를 정확하게 움직여
조정해야 하며 피사체가 약간 움직인다 하더라도 연속적으로
재빠르게 찍어야 한다. 입체사진의 촬영을 단순화시키고
빨리 촬영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장치들이 고안되었다.
1853년 5월, 영국의 사진협회에서 라티머 클라크 (Latimer Clark)가 최초로 중요한 시범을 보였다. 그의 카메라는
카메라 뒷판에 가로로 약 2.5인치(64mm)를 움직일 수
있는 슬라이딩 홀더에 6¾×3¼(171×83mm)판을 가졌다.
그래서 약 2.5인치 사각화면 두 장을 나란히 찍었다.
이 카메라는 평행사변형 형태로 각 끝이 피봇으로 연결된
네 개의 나무막대로 된 가동 프레임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 프레임은 수직배치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만큼
카메라를 옆으로 움직이도록 기울일 수 있었다. |